용인시는 2018년까지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산100번지 일대 9만9880㎡에 철강재와 기계ㆍ건축자재 등을 생산하는 대규모 공장시설이 건설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지구에는 사업시행사인 동명철강ㆍ원형철강을 비롯해 철구조물 제작과 전자부품 임가공 관련한 8개 공장이 들어온다. 특히 완장지구에는 여러 곳에 난립된 공장들이 모두 입주해 효율적 토지이용과 물류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대상지역은 지방도 321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위치하고, 동탄2신도시 및 오산 도심지와 가깝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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