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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제도개선 공청회에 신규면세점 사장단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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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특허 발급은 공멸하자는 것" 주장

왼쪽부터 권희석 에스엠면세점 회장,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사장, 양창훈 HDC신라면세점 사장,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사장, 이천우 두산 부사장.

왼쪽부터 권희석 에스엠면세점 회장,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사장, 양창훈 HDC신라면세점 사장,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사장, 이천우 두산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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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면세점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16일 공청회에 신규면세점 사장단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논의 내용을 현장에서 파악하고, 신규 면세점 특허 발급 등 첨예하게 대립중인 사안에 대한 의견을 간접적으로 피력하기 위해 공청회장을 찾은 것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개최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면세점 제도개선 공청회'에는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사장, 양창훈 HDC신라면세점 사장,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사장, 이천우 두산 부사장, 권희석 에스엠면세점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들은 공청회 개최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신규 면세점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때 까지는 정부와 업계가 협조해야 한다"면서 "신규 특허의 추가 발급은 공멸하자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권희석 회장은 "연장을 해주는 것은 좋지만, 후속사업자와 중복되게 오픈시켜서 자리를 잡을 수 없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서는 ▲신규특허 발급요건 및 면세점 시장진입 완화 방안 ▲특허기간 연장 및 갱신허용 여부 ▲적정 특허수수료 수준 및 재원활용 방안 ▲독과점적 면세점 시장구조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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