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군중예술단은 길림성의 각 분야 문화예술인이 국가의 지원 아래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인데 해외동포문학상은 격월간으로 발행하는 문학잡지인 ‘도라지’에서 전 세계의 한민족을 대상으로 우수한 문학 작품과 문학인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문학상이다.
천병태 시인은 진도에서 최초로 1979년 ‘섬문학’동인지를 발간해 진도문학, 진도문인협회로 발전하는 틀을 마련하고 이끌어왔으며 1980년 등단한 이래 전남문학상, 편운문학상, 전라남도문화상 등의 상을 통하여 한국문단의 중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에도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는 시인으로 현재 진도예총회장으로 진도의 문화 예술의 발전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 중견이다.
천병태 예총회장은 “문학부분에 국한하지 않고 진도의 예술인들이 조선족과 중국예술인들의 교류 활동을 통하여 양국의 우의를 다지는 동시에 진도의 문화예술이 견인차가 되어 우리의 농수산물이 중국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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