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 수준을 높이고자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100선 만들기' 시범사업을 4월부터 시작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3개 전통시장 내 1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복과 도마 등 위생용품을 지원했으나 용품 지원만으로는 식당 위생상태가 개선되지 않는다고 판단, 올해 지원방식을 바꿨다고 16일 설명했다.
도는 일반ㆍ휴게음식점 외에도 두부ㆍ전ㆍ반찬을 만들어 판매하는 즉석판매 제조업소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18일까지 시장 상인의 신청을 받아 심사하고 나서 3개 시장을 선정해 100개 점포를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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