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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에코 콘테이너 전시관 개관…'와일드라이프'전

최종수정 2016.03.16 06:00 기사입력 2016.03.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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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전쟁기념관 내 건식모듈 콘테이너 전시관, 내년 4월까지 야생동물 사진 상설전

용산 전쟁기념관 내 설립될 에코 콘테이너 전시관 'THE ART STUDIO'

용산 전쟁기념관 내 설립될 에코 콘테이너 전시관 'THE ART STUDIO'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다음 달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내에 국내 최초로 친환경 에코 콘테이너 전시관이 개관한다. 이곳에서 오는 4월 중순부터 내년 4월까지 야생동물 사진전 '와일드라이프'전이 열린다.

전쟁기념관 내 어린이박물관 인근에 세워지는 이 전시관은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은 순수 콘테이너로만 지어지는 모듈형 건물이다. 콘테이너 건축물 전문 시공업체인 (주)엔코에스앤디의 독자적인 특허 기술로 지어진다. 열에너지 절감형 이동식 공법을 통해 건축 폐기물을 최소화할 수 있는 건축물이다. 국내 최초로 지어지는 건식 모듈 콘테이너 전시관으로 건축, 전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성건축가협회 측의 관계자는 “국내 건축 시장 및 전시 업계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친환경 콘테이너 전시관의 이름은 '더 아트 스튜디오(The Art Studio)다. 이곳에서 열리는 '와일드라이프' 전은 (주) 션컴퍼니가 주최, 주관하며, 내셔널지오그래픽 및 영국 BBC출신 사진작가들의 야생동물 사진 1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영국 ‘자연사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과 ‘BBC Worldwide’에서 매년 주최하는 '올해의 야생사진가 상(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수상 경력이 있는 세계적인 야생동물 사진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TV CF 혹은 잡지에서 보던 유명한 작품들을 실사로 전시해 주목되고 있다.

전시 작품

전시 작품


전시 작품

전시 작품


전시 주최 측은 "자연환경 보호와 야생동물 보호에 앞장서는 ‘착한소비’를 불러 일으켜 전시업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라며 "도심 속 현대인들의 지친 감수성을 생생하게 재생시켜 마치 세렝게티의 초원에 와있는 느낌을 줄 이번 전시는 현대사회가 억압해왔던 인간의 야생적 에너지를 사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전과 함께 다양한 예술적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된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가족, 연인, 친구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다.
전시 티켓 예매는 현장 또는 옥션, 티몬, 쿠팡과 같은 채널에서 오는 4월 초부터 가능하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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