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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삼성페이 확대전략" S7 사면 30달러 기프트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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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S7 엣지 출시에 발맞춰 '삼성페이 사용 확대'에도 집중
韓·美·中 이어 호주, 브라질, 싱가포르, 스페인, 영국, 캐나다 등으로 확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 가 애플의 안방 미국에서 '삼성페이' 확대 전략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갤럭시S7·갤럭시S7 엣지 미국 론칭에 맞춰 이날부터 이달 말까지 삼성페이 30달러 기프트카드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밝혔다.

갤럭시S7·갤럭시S7 엣지의 삼성페이로 첫 결제를 완료하면 이베이, 베스트바이, 나이키 등 30달러 기프트카드를 사용 가능한 가맹사가 팝업 알림으로 뜬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 웰스파고와도 손잡으면서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은행, 체이스뱅크 등 미국의 4대 은행을 모두 협력사로 두게 됐다.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업무제휴를 맺은 은행은 70곳이 넘는다. 이들의 미국 내 신용·현금카드 시장 점유율은 7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국에 이어 호주, 브라질, 싱가포르, 스페인, 영국, 캐나다 등 글로벌 전역으로 삼성페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한국, 9월 미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페이는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결제금액 5억달러, 가입자수 5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삼성페이는 스마트폰을 카드 결제기에 터치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방식과 근거리 무선통신(NFC) 방식을 함께 지원한다. 따라서 NFC 방식만을 지원하는 애플페이 등 타 모바일 결제 서비스 대비 사용성 면에서 강점이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갤럭시S7 엣지의 출시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삼성페이의 사용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 역시 '갤럭시 클럽'에 가입할 때 드는 월 7700원의 비용을 삼성페이 가입시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7700원까지 청구 할인 통해 삭감하는 혜택을 제공, 삼성페이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갤럭시 클럽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7·갤럭시S7 엣지 출시와 함께 선보인 고객 혜택 서비스로, 가입한 고객들은 갤럭시S7을 24개월 할부로 구입하고 1년 이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면 남아있는 잔여 할부금 부담 없이 최신 갤럭시 S 또는 노트 시리즈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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