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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미술제 폐막…600여점 37억원어치 작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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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화랑미술제에 나온 작품들을 감상하는 관람객들.

34회 화랑미술제에 나온 작품들을 감상하는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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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6일 오후 화랑미술제가 폐막했다. 올해 총 2500여점이 출품한 가운데 600여점, 37억5000만원 어치의 작품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와 코엑스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 34회 화랑미술제는 지난 2일 오후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홀 C에서 진행됐다.
이번 화랑미술제 관람객수는 3만3000여명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에 비해 1000명 정도가 더 많았다. 작가 500여명의 작품 2500여점을 전시했으며, 판매 실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600여점, 37억5000만원 수준으로 마무리됐다.

화랑미술제는 1979년 처음 시작한 아트페어이자, 매해 국내에서 가장 처음 열리는 미술품 견본시장이다. 작년보다 이른 시기인 3월초에 개최되어 비교적 쌀쌀한 날씨에 관람객들을 맞이하였으나, 여느 해와 다름없이 작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오픈판매 플랫폼 스토어팜과의 공동 기획해 '나의 공간, 나의 취향(My Space, My Taste)' 특별전이 열렸다. 일반 미술애호가는 물론 미술품 컬렉팅 입문자, ‘나만을 위한 작품’을 소장하고 싶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 신진작가 혹은 중견작가의 30만원 이상 200만원 이하대의 가격, 15호 이내 소품들을 전시, 판매해 호응이 높았다. 네이버 스토어팜 온라인 쇼핑채널에서는 총 120여점이 소개됐으며, 그 중 80여점이 특별부스에서 선보이고 30여점은 교체전시로 진행됐다. 온라인 전시 및 판매는 화랑미술제 종료 후 10일간 지속된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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