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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명 작가 작품들 다채…6일까지 '화랑미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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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2016 화랑미술제가 개막한 코엑스 전시장 전경

2일 2016 화랑미술제가 개막한 코엑스 전시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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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국내 최초의 미술 장터 화랑미술제가 2일 오후 5시 서울 코엑스홀에서 올해로 제 34회 개막식을 열었다.

국내 89개 화랑이 참여하는 이번 화랑미술제는 2일 VIP오픈을 시작으로 3~6일까지 계속된다. 500여 작가의 2500여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요즘 주목받는 단색화의 인기작가와 민중미술 및 영아티스트 작품이 두루 포함됐다.
이번 행사에는 처음으로 네이버의 오픈판매 플랫폼 스토어팜과 협업해 화랑미술제의 온/오프라인 특별전을 열었다. '나의 공간, 나의 취향(My Space, My Taste)'의 테마로 기획됐으며, 30만원 이상 200만원 이하의 작품이 선별돼 소개됐다.

박여숙 화랑 부스

박여숙 화랑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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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화랑 부스

샘터 화랑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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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협업한 신진작가 작품 특별전

네이버와 협업한 신진작가 작품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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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홍 한국화랑협회 회장은 개막식에서 "단색화 열풍으로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졌지만 아직 국내 미술계의 분위기는 쉽사리 해빙을 맞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화랑미술제도 아트 페어로서의 특성을 다시금 발굴하고 작가와 미술계 관계자들이 만나는 새로운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별전은 특히 아직 미술품 소장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편안하게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원용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 실장은 "화랑협회는 한국 미술 발전과 해외 미술 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 정부도 건전한 미술시장 육성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문체부 김종덕 장관의 축사를 대독했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원용기 예술정책 실장, 한국경영자총협회 박병원 회장,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김선영 대표, 서울시립미술관 김홍희 관장, 한국미술관협회 이명옥 회장, 벽산엔지니어링 김희근 회장, 가천대학교 이성낙 명예총장, 더푸른미래재단 장태평 이사장, (주)서한 이봉훈 대표, 서비스산업총연합회 박경실 회장, 대만화랑협회 릭왕(Rick Wang) 협회장 등 정·재계 및 문화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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