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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해설 저절로"…서울대공원, 스마트폰 앱으로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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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모바일앱 서비스 시작...장소, 시설 근처에 접근하면 안내서비스 제공

서울대공원 모바일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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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수도권 어린이들의 최고 명소인 서울대공원. 그러나 너무 넓고 복잡해 지도와 안내없이 보고 싶고 즐기고 싶은 시설이나 동물을 찾아가기는 힘들다. 그러나 이제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관람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게 됐다.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7일부터 방문객에게 때와 장소에 맞는 스마트한 관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물인터넷의 하나인 ‘비콘(Beacon)’과 연동하는 ‘서울대공원 모바일앱’을 개발해 서비스한다고 6일 밝혔다.
‘비콘(Beacon)’은 블루투스의 신호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단말기와 정보를 주고받는 서비스다. ‘서울대공원 모바일앱’을 실행하고 비콘 설치 지점 50M 이내에 접근하면, 그 장소에 맞는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물인터넷 기반의 ‘서울대공원 모바일앱’은 서울동물원을 중심으로 설치된 208개의 비콘을 통해 서울대공원의 기본 이용정보와 편의시설 안내, 동물사 음성해설, 길 찾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대공원이 직영하는 서울동물원과 식물원, 테마가든, 서울대공원 캠핑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동물원과 식물원 관람시 재미와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동물원을 탐험한다는 개념으로 사육사, 정원사, 남학생, 여학생으로 구성된 4명의 안내해설사 캐릭터가 등장, 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이야기 형식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증강현실 기능을 이용한 동물 퀴즈를 통해 숨겨진 동물이나 시설물을 찾아보는 재미를 제공하고, 길 찾기 기능을 통해 현재 위치에서 내가 원하는 동물사까지의 거리, 소요시간, 방향안내로 편리하게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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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식당과 화장실, 수유실 등 편의시설 위치와 주차장, 공원 내 이동수단 등 공원 내 시설물에 대한 위치정보, 각종 영상, 사진, 웹툰 콘텐츠가 제공된다.

‘서울대공원 모바일앱’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와 콘텐츠를 연계하여 동일한 서비스 정보가 제공된다. 기본 관람정보 콘텐츠를 사용자 SNS에 공유하여 활용할 수도 있다.

서울대공원은 ‘서울대공원 모바일앱’ 오픈 이벤트로 7일부터 이달 말까지 앱을 다운로드하는 사람에게는 이벤트 참가 신청 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송천헌 원장은 "서울대공원 모바일앱을 통해 때와 장소에 맞는 스마트한 관람으로 재미있고 좀 더 편리한 공원 이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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