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샘표의 기술연구소 장 발효 연구팀이 25일 서울 잠실관광호텔에서 개최된 ‘제54회 한국장류 협동조합 정기총회 및 포상식’에서 장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장류협동조합으로 부터 ‘품질혁신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샘표가 장류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향상 및 수출 증대, 한식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 특히 2015년 새롭게 선보인 ‘백일된장’과 ‘시골집토장’ 등 프리미엄 된장 제품은 장류 업계에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샘표 백일된장은 콩, 천일염, 청정지역 암반수 만을 사용해 100일 동안 천천히 발효 숙성해 된장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 콩을 찧고 콩알 하나하나 메주를 띄우는 ‘전통 절구’ 방식과 장을 사계절 숙성하는 선조들의 장 제조 기법에서 착안해 장이 가장 맛있게 익는 온도로 장을 숙성시키는 '온도리듬숙성' 방식을 적용하여 집 된장과 같은 깊은 맛과 향을 자랑한다.
특히 샘표 시골집 토장은 된장을 더욱 맛있게 즐기기 위해 간장을 빼지 않고 된장을 즐기던 옛 선조들의 방식을 재현한 제품으로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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