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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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올해 신규 사업에 대한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올 1분기는 재고축적으로 무난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73억원, 6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8.1%, 104.9% 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하 연구원은 감전소자와 자동차용 전장 부품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감전소자는 감전을 막는 수동 부품이다. 하 연구원은 "이 감전소자의 지난해 매출은 250억원이었지만 올해는 두배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자동차용 부품은 아직 본격적이지 않지만 안테나 및 칩 부품들의 양산이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듈사업이 전장사업까지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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