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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0.01초까지 완벽하게" 캐논, DSLR 신제품 2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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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리미엄 중·고급기 DSLR의 해" 캐논, 상반기 대표 라인업 2종 발표
최상위 풀프레임 플래그십 카메라 'EOS-1D X Mark II'와 'EOS-1D X Mark II'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캐논이 올해를 '프리미엄 중·고급기 DSLR 카메라의 해'로 선언하고 캐논 풀프레임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1D X Mark II'와 프리미엄 중급 DSLR 카메라 'EOS 80D'를 상반기 전략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이들 신제품은 각각 올해 3월 말과 4월 출시된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1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캐논 상반기 전략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올해는 캐논이 국내 카메라 시장에 자리매김한지 10년째 되는 해라 의미가 깊다"며 "이날 선보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DSLR 카메라 라인업을 통해 앞으로의 10년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풀프레임 DSLR 카메라 EOS-1D X Mark II는 캐논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이다.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까지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현장에서 0.01초의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더욱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빠르고 정확한 동체 추적과 세계 최고 수준의 초당 최대 약 16장의 연사, 4K 60p 영상 촬영 성능 등 캐논의 광학 기술력을 집약했다. 혁신 영상 기술력 역시 접목해 한국 풀프레임 VDSLR 분야에서도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OS 80D는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 받는 캐논 EOS의 두 자릿수 바디 중 최신 프리미엄 중급 DSLR 카메라다. EOS 두 자릿수 시리즈는 사진·동영상 촬영이 어렵다는 상식을 깬 제품이다.

EOS 80D는 입문자나 하이아마추어에게 간편한 조작만으로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 촬영 환경을 제공한다. USM(초음파 모터)과 STM(스테핑 모터)의 장점을 한데 모은 '나노 USM'을 탑재한 'EF-S 18-135mm f 3.5-5.6 IS USM'과 결합하면 동영상 촬영 시 한층 조용하고 부드러운 영상 촬영 환경을 지원한다.

강 사장은 "오늘 선보인 신제품 2종은 캐논의 혁신 광학 기술력을 총망라해 사용자에게 더욱 향상된 사진 및 영상 촬영 결과물의 보여 줄 것"이라며 "캐논은 국내 중·고급 카메라 리딩 브랜드로서 끊임없는 혁신 광학 기술 개발과 도전을 통해 프로는 물론 하이아마추어 모두에게 새로운 사진·영상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6연사와 4K 60p로 무장…EOS-1D X Mark II= 'EOS-1D X Mark II'는 198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출시 27주년을 맞이하는 캐논 최상위 모델 'EOS-1 시리즈'의 최신 풀프레임 플래그십 모델이다.

전작 EOS-1D X에 이어 4년 만에 출시한 후속 모델이다. 사진 전문가, 영상 제작자 등 고사양의 성능을 요구하는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빠르고 정확한 동체 추적 능력을 갖고 있다. 초당 최대 약 16장 의 연사, 4K 60p 영상 촬영 등 스틸 및 영상 촬영 모두에서 한층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낼 수 있다.

갭리스 마이크로 렌즈, 미세 배선과 회로, 신규 포토 다이오드 구조 등 캐논의 신기술이 집약된 약 2020만 화소의 새로운 35mm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새로운 센서는 EOS-1D X와 비교했을 때 고감도 시 색노이즈 처리가 우수해 선명하고 깨끗한 고품질의 이미지를 제공함과 동시에 빠른 처리 속도와 전력 절약화를 실현해 새로운 사진 및 영상 촬영 환경을 선사한다.

디직 6+(DIGIC 6+)를 2개 사용한 '듀얼 디직 6+'를 탑재해 현존하는 DSLR 카메라 최초로 초당 최대 약 16장의 고속 연속 촬영을 실현했다. 뷰파인더 촬영 시 초당 약 14연사, 라이브 뷰 촬영 시 최대 초당 약 16 연사 속도를 확보해 올림픽과 같은 역동적인 스포츠 현장에서 최고의 장면이나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하는데 발군의 성능을 발휘한다.

개선된 AF 알고리즘을 적용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피사체 포착 성능을 갖췄다. '61점 고밀도 레티큘러 AF II'를 탑재해 모두 선택 가능한 61개의 AF포인트가 고밀도로 배치됐으며 정밀한 41개의 크로스 AF 포인트를 통해 피사체를 포착하는데 발군의 성능을 발휘한다.

중앙부는 F2.8에 대응하는 5개의 듀얼 크로스 센서를 갖춰 전체 AF 포인트 중 가장 정밀한 AF를 보장한다. 최대 61개의 AF 포인트 모두 F8에 대응해 최대 개방 조리개가 F8인 상황에서도 정상적으로 모든 AF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AF 측거 영역은 EOS-1D X 대비 중앙부는 상하 약 8%, 주변부는 상하 약 24% 확대돼 보다 자유로운 구도와 정밀한 사진 촬영을 돕는다.

EOS 시리즈 최초로 4K 60p 영상 촬영과 Full HD 120p 영상 촬영을 지원해 높은 프레임 비율로 고화질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4K 60p로 촬영한 고품질 영상을 손쉽게 카메라에서 스틸 이미지로 바꿀 수 있는 '4K 프레임 추출' 기능을 탑재했다. '듀얼 픽셀 CMOS AF'를 캐논 풀 프레임 DSLR 카메라 최초로 탑재해 라이브 뷰 또는 동영상 촬영 시 향상된 AF 속도에 기반한 뛰어난 동체 추적 성능을 갖췄다.

◆ "사진·영상의 새로운 즐거움 선사"…중급 DSLR 카메라 EOS 80D= 'EOS 80D'는 충실한 스틸 이미지 촬영 성능에 향상된 영상 촬영 기능으로 캐논 중급 DSLR 라인업이다.

약 2420만 화소의 APS-C 타입 이미지 센서와 영상처리엔진 디직 6를 탑재해 선명하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촬영할 수 있다. 캐논 두 자릿수 모델 최초로 시야율 약 100%의 광학식 뷰파인더를 탑재했으며, 캐논의 독자 기술로 구현한 올크로스 45포인트 AF 시스템을 탑재해 측거점의 수가 늘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피사체를 포착할 수 있다.

기존 EOS 70D 대비 향상된 듀얼 픽셀 CMOS AF 기능은 물론 19개에서 45개로 늘어난 AF 포인트가 넓은 영역에 배치돼 다양한 구도 및 상황에 대응할 수 있어 라이브 뷰 및 동영상 촬영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AF 시스템은 중앙부에 F2.8에 대응하는 듀얼 크로스 센서를 채용했으며, 초망원 렌즈나 컨버터를 사용해야 하는 항공기, 철새 촬영 시에도 빠르고 정확한 AF 성능을 제공한다.

EOS 80D는 영상 촬영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 또한 갖췄다. Full HD 60p 촬영 및 MP4 기록을 지원해 'HDR 동영상' 모드 촬영 시 일출 또는 역광 촬영 등과 같은 노출 차가 큰 촬영 환경 아래에서도 풀HD 화질로 고른 밝기의 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카메라의 후면에는 와이드 3.0형 회전식 터치 LCD를 탑재해 다양한 구도를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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