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명이 정해지면 로만손은 창립 이후 28년만에 회사이름을 바꾸게 된다. 로만손은 창업자인 김기문 회장이 1988년 설립한 회사다. 김 회장은 창업 당시 스위스의 시계공업단지 마을인 '로만시온'에서 이름을 따 사명을 지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난해 '제이에스티나 레드' 브랜드를 론칭하며 진출한 화장품사업 분야 또한 꾸준히 성장했다. 올해는 중국 위생청 허가를 받아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 핵심시장에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화장품사업 비중도 갈수록 높아질 전망이다.
로만손보다 제이에스티나 브랜드를 단 사업군 비중이 커지고 있고 10대와 20대 젊은 층 사이에 인지도도 제이에스티나가 더 높은 편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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