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임산부, 장애인, 어르신 등의 편의를 위한 민원 우선처리 창구를 개설 운영한다.
광명시는 민원 우선 처리창구를 시청 내 종합민원실에 설치하고 15일 오전9시부터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민원 우선처리 창구는 이용 대상자들이 기다리지 않고 다른 민원인보다 먼저 원스톱으로 민원을 처리해주는 창구다.
수유방은 영유아를 동반하고 있는 여성고객들이 민원실을 방문할 경우 수유에 대한 불편함을 없애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곳에는 육아관련 각종 홍보물, 영유아 예방접종 정보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3~4시간 단위로 수유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되는 만큼 육아여성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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