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곡성군, 귀농·귀촌 성공 사례집 ‘인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곡성군, 귀농·귀촌 성공 사례집

곡성군, 귀농·귀촌 성공 사례집

AD
원본보기 아이콘

“귀농·귀촌 최적지 곡성의 인기 실감, 귀촌·귀촌 가이드 역할 톡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 지난해 11월 귀농·귀촌한 11가족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엮어낸 ‘술이(述里) 익는 마을 우리는 곡성에 취하다’라는 제하의 성공사례집이 예비 귀농·귀촌인들로부터 주문이 쇄도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서울·경기·부산·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전화를 통해 책 주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방송사 등 언론매체, 도서관, 농업기술원 등 귀농교육 전문기관 등에서도 배달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귀농·귀촌의 최적지로서 곡성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곡성군은 일반적인 ‘귀농인 성공 사례집’이야기 틀을 탈피해 신선한 내용들을 풍성하고 온전히 담아내 인기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곡성군이 펴낸 귀농·귀촌 사례집에는 귀농 초창기에 겪는 좌충우돌 농사 이야기, 주민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나만의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이야기로 풀어내 귀농·귀촌의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에 발맞춰 유근기 곡성군수는 “섬진강이 흐르는 때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풍부한 농산물과 따뜻한 시골의 정을 나누며, 아이들과 여성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이란 시의 한 구절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곡성군은 귀농·귀촌의 모토를 ‘사람이 우선입니다’로 정하고, 좀 더 다양한 귀농·귀촌인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엮어 귀농귀촌 성공담 2집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도시민들이 책자를 원할 경우, 우편으로 보내주고 있다. 책자를 원하거나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곡성군 귀농귀촌팀(061-360-875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한해 동안 곡성군에는 귀농·귀촌인 395세대 681명이 새 보금자리를 틀었다. 이는 2014년 157명 대비 4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이제 곡성군은 귀농·귀촌의 최적지로써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게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곡성군은 귀농·귀촌이 급증하게 된 가장 큰 요인으로 민선6기 들어 귀농·귀촌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핵심공약으로 내걸고, 귀농·귀촌 업무전담팀을 신설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했다.

지역주민들 사이에서도 민선6기 유근기 군수 체제의 적극적인 귀농·귀촌 정책 추진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군의 존립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