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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발사]제주·서해 피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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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7일 발사된 북한 장거리 로켓(미사일) 잔해가 제주 서남방에 떨어졌으나 이로 인한 어선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서귀포해경은 북한 미사일의 페어링(덮개)으로 보이는 물체를 본 것 같다는어선의 신고가 들어옴에 따라 인근에서 이동 중이던 3천t급 경비함 3006함을 낙하 예상지점으로 급파했다.
3006함은 낙하 예상지점에서 10마일 가량 떨어져 있다가 낙하 예상지점으로 급히 향했다.

해경은 미사일 잔해를 수색하며 경비태세를 갖추는 한편 혹시나 있을 지 모를 어선의 피해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남해상에서 북한 장거리 미사일 탐지ㆍ추적 임무를 하던 이지스함 서애류성룡함은 이날 오전 9시 36분께 북한 장거리 미사일의 페어링이 분리되고 우리 군의 레이더망에서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미사일 잔해는 제주 서남방에 낙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해최북단 백령도와 대청도 등 서해5도 주민들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인 7일 오전 9시 33분 옹진군 백령면과 대청면에 실제공습경보를 발령했지만 9시 42분에 방송을 해제했다.

이날 오전 서해5도 어장에는 조업 통제가 없었고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1개항로 여객선도 모두 정상운항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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