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라남도 주관 시책 평가결과 두 번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
"총 8천7백만원 인센티브 확보, 지난해 특별 징수기간 운영 효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15회계 지방세 징수 시책 평가결과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장흥군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2월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특별 징수기간을 운영했다.
군은 이 기간 중 체납자에 대해 자진납부 안내문 발송, 휴대폰 문자메시지 전송 등 체납액 자진납부를 유도에 힘을 쏟았다.
특히 체납세금을 납부하지 않고는 각종 보조사업 교부결정 시 사업대상자 선정에서 배제하는 등 다양한 징수수단을 동원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징수율은 보통교부세 산정과 전라남도 시책추진보전금 배분기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체납세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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