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외신과 금융권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전반적인 비용 감축과 구조조정의 하나로 서울에 있는 은행과 증권 지점을 폐쇄하기로 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한국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인가 반납은 아직 이뤄지지 않아 완전히 철수하는데는 2~3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부 아시아 지역에서의 철수로 구조조정 대상이 되는 직원은 모두 2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