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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 확 바뀐다

최종수정 2016.01.21 13:55 기사입력 2016.01.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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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전면시행 ·좋은수업 300인사례 발굴·사이언스 5050 프로젝트 추진·공동교육과정 운영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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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전면 시행한다. 또 수업성찰과 나눔,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좋은 수업 300인 사례'를 발굴한다. 아울러 미래형 과학수업 모델로 교사발언을 50% 이하로 줄이고, 학생의 참여도를 50%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사이언스 5050프로젝트'도 추진한다.

특히 일반고와 특목고, 특성화고 간 공동교육과정을 136개 학교로 확대해 학생들이 원하지만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과목은 다른 학교에서 배우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2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올해 학교와 지역사회 여건을 반영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는 '자유학기제'를 도내 616개 중학교 전체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진로탐색 활동 ▲학생 흥미를 반영한 동아리 활동 ▲주제선택 활동 ▲학생별 '1문화예술 1체육' 활동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성공운영을 위해 현재 1만9142곳의 체험장소와 2만5384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연도별 경기도 자유학기제 도입 중학교는 2013년 2곳, 2014년 93곳, 2015년 552곳, 2016년 616곳 등이다.
도교육청은 교사 중심의 주입식 수업관행에서 탈피해 교사와 학생이 공동 참여하는 '4유(有)3무(無) 운동'과 '좋은 수업 300인 사례' 발굴작업을 펼치기로 했다.

4유3무 운동은 '경청ㆍ협력ㆍ질문ㆍ표현' 등 4가지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잠자기ㆍ자습ㆍ맥락없는 동영상시청' 등을 없애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좋은 수업 300인 사례를 적극 발굴해 수업성찰과 나눔, 공유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미래형 과학수업 방안으로 '사이언스 5050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수업시간에 교사 발언은 50%이하로, 학생할동은 50%이상으로 해 학생이 수업의 주도권을 갖고 적극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아울러 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를 연계한 '공동교육과정'을 136개 학교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들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한 학교의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지만 자기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과목은 다른 학교에서 배울 수 있게 된다.

맞춤형 진로 지원을 위해 '꿈의 직업학교'와 '방과 후 직업학교'가 확대되고, 특성화고 부설 직업학교와 '제3의 직업학교' 설립 등도 연구ㆍ검토된다.

도교육청은 이외에도 참된 학력 신장을 위한 성장 중심의 평가를 위해 초등학교 1~2학년 일제고사를 폐지하고 중ㆍ고 지필평가 횟수도 줄이기로 했다.

또 교사별 평가를 확대하고, 과정중심의 수행평가와 관찰평가, 서술형 및 논술형 평가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성장 중심으로 성적을 통지하고 학생부 기록도 개선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교육은 학생의 꿈과 희망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가치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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