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10년주년 맞아…명왕성에 대한 새로운 사실 밝혀내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가장 빠른 우주선
인류의 눈이 되고
명왕성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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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14일 뉴호라이즌스 호가 마침내 명왕성을 근접 비행하는 데 성공했다. 태양계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왜소행성. 명왕성에 도착했다. 뉴호라이즌스 호는 인류의 눈을 대신했다. 명왕성의 얼음산과 얼음평원 등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새로운 사실을 속속 밝혀냈다.
사라 해밀턴 뉴호라이즌스 호 팀원은 "뉴호라이즌스 호가 보내온 사진은 놀라운 사실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10년 전 뉴호라이즌스 호는 미국 플로리다 해변에서 역사적 책장을 넘기며 긴 여행을 떠났다. 약 453㎏의 작은 탐사선은 그 어느 우주선보다 빠른 속도로 지구에서 발사됐다. 발사 이후 9년6개월 시간동안 약 48억㎞를 날아 지난해 7월 명왕성과 그 위성이 카론 정찰에 나섰다.
☆가장 빠르게 날아간 뉴호라이즌스 호
=https://youtu.be/fRgsI6_CzMw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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