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SK컴즈 주식을 매입한지 일주일만에 SK컴즈 주가 하락으로 인해 약 840만원 가량 손실을 보게 됐다. 최 회장의 SK컴즈 주식 보유분이 많지 않아 평가손실 규모는 크지 않다.
15일 SK컴즈 주가는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본부가 SK컴즈에 관리종목 지정 우려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하면서 12% 넘게 하락 중이다. 오전 10시 5분 현재 전날 대비 525원(12.3%) 내린 37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신원 SKC 회장은 지난 6일 장내매수를 통해 SK컴즈 주식 1만5000주(0.03%)를 취득했다. 매입금액은 주당 4278원으로 총 6417만원어치다. 최 회장은 자신이 수장으로 있는 SKC 외에도 계열사 챙기기 차원에서 틈틈이 계열사 주식을 매입해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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