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의 글로벌 웹사이트(www.nissan-global.com)는 이날 오전부터 해킹으로 인해 다운돼 현재까지도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해커 집단은 자신들이 국제적 해킹 그룹 '어나니머스'와 연관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본은 고래 생태 연구라는 명목을 내세워 고래잡이를 하고 있지만, 국제사회는 연구는 핑계일 뿐 고래고기를 식용으로 활용하기 위한 꼼수라며 비난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과 네덜란드, 뉴질랜드, 호주 등 4개국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일본이 과학적 목적이 아닌 상업적 목적으로 고래사냥을 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