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팀은 현재 복수의 심사팀이 각각 나눠 맡고 있던 수질정화, 대기오염물 분리, 폐기물을 이용한 연료생산, 헬스 또는 뷰티케어 기술 등 특허심사를 모아 전담하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최근 파리에서 개최된 ‘제21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새로운 기후변화협약이 타결됨에 따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망치 대비 37%를 감축하기로 목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환경오염 물질 저감 또는 자원 재활용에 관한 기술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특허 출원 역시 점차 증가할 것으로 특허청은 내다봤다.
특허청은 이러한 상황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목적으로 ‘자원 재생심사팀’을 신설, 전문가 영입을 통해 심사의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관련 학계나 연구기관과의 교류로 최신 기술정보를 공유해 심사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특허 동향 정보를 관련 부처와 연구기관에 제공, 효율적 기술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원 재생심사팀’에는 환경, 생물, 정보통신 분야 등의 박사급 심사관 5명 등 총 17명의 심사관이 합류해 각 전문 분야별로 특허 심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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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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