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울산 모비스 피버스가 시즌 첫 3연패 위기를 넘겼다.
모비스는 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5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77-74이겼다. 이번 승리로 모비스는 2연패에서 벗어나 26승12패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은 모비스전 2연승의 기회를 놓치며 20승17패로 6위를 유지했다.
삼성은 문태영(38)이 18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지만 연장전에 중요한 순간 실책으로 점수를 내주면서 결국 승리를 놓쳤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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