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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 통계 차주별, 업권별 미시분석 강화 필요해"

최종수정 2016.01.03 11:56 기사입력 2016.01.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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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가계부채 관련 리스크를 면밀하게 보기 위해서는 차주별, 금융업권별 상황 등 미시분석 강화를 위한 통계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임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3일 '가계부채 미시분석 강화를 위한 통계체계 개선의 필요성'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기존 미시자료에 국세청 연말정산자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고용보험 데이타베이스, 국민건강보험 데이타베이스 등을 연계시키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미시구조 측면에서 가계부채 리스크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차주별 부채정보를 담고 있는 자료를 이용해야 하는데 현재 이용 가능한 자료로는 가계금융·복지조사, 한국노동패널조사, 가계동향조사, 신용정보회사의 개인신용정보 등이 있다.

그러나 각각 가계부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임 연구위원은 "가계금융·복지조사의 경우 개인정보 노출 기피, 착오 및 누락, 속보성 한계(1년에 한번 조사)등이 문제"라고 말했다. 가계동향조사 역시 가계의 재무상황보다는 가계의 노동시장 활동과 소득, 지출 활동을 주로 조사해 가계 자산 및 부채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이다.
임 연구위원은 "가계부채 관련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세청 연말정산자료 등 미시통계 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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