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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C 회장, 쪽방촌 찾아 생필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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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최신원 SKC 회장이 올해도 동대문 쪽방촌을 찾아 주민들에게 겨울나기 생필품을 전달했다. 4년째 이어지는 나눔활동이다.

최 회장은 30일 임직원, 경기모금회 직원을 비롯해 경희대학교 직원과 경희의료원 한의사 등 50여명과 함께 동대문 쪽방촌을 방문,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최신원 SKC 회장(왼쪽에서 3번째)이 경기모금회(왼쪽에서 2번째 김효진 사무처장), 경희대학교와 함께 동대문쪽방센터(오른쪽에서 2번째 이도희 소장)를 방문하여 겨울나기 먹거리를 전달했다.

▲최신원 SKC 회장(왼쪽에서 3번째)이 경기모금회(왼쪽에서 2번째 김효진 사무처장), 경희대학교와 함께 동대문쪽방센터(오른쪽에서 2번째 이도희 소장)를 방문하여 겨울나기 먹거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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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봉사에 앞서 "단순히 생필품을 전달한다는 것에만 목적을 두지 말고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진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로 정성을 담아 전달해 주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경희의료원 한의사, 간호사 분들이 같이 해주셔서 봉사활동의 의미가 더 큰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의 나눔 활동은 올해로 4년째에 접어들었다. 지난해부터는 경희대학교와 경희의료원 직원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최 회장이 지난해부터 경희미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것이 인연이 됐다. 특히 올해는 생필품 포장에 쪽방촌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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