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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2일부터 연중최대 신년세일…"내년 소비심리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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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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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월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본점, 강남점 등 전점에서 '신년 정기세일'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1월 신년세일은 봄 상품 출시에 앞서 겨울상품의 시즌오프 및 클리어런스가 몰려 연중 정기세일 중 가장 많은 브랜드가 참여하고 물량도 많이 준비되기 때문에 연중 정기세일 중에서 효과 및 매출 외형이 큰 행사로 꼽힌다.
세일은 대중고객들을 위한 '트래디셔널 시즌오프'와 '남성 패션의류 시즌오프'가 출발선을 끊는다. 연중 1월은 '대중고객'의 구매가 가장 활발한 달(月)이기 때문이다. 1월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은 VIP고객과 대중고객의 비중이 평균 6대4로 VIP고객의 매출비중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지만 매년 1월은 이 같은 매출비중이 역전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신세계의 월별 실적을 살펴봐도 1월 대중고객들의 매출비중이 65%에 달하는 등 다른 기간에 비해 대중고객의 내점이 높다.

신세계는 1월 2일부터 D&S 랄프로렌, 타미힐 피거, 헤지스 등 20여개의 트래디셔널 브랜드들이 총 출동하여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트레디셔널 시즌오프'를 전점에서 펼친다. (브랜드 별 시즌오프 할인률 및 시기 일부 상이) 전점 본매장 뿐만 아니라 영등포점에서는 1월 2~6일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남성 트래디셔널 시즌오프 대형행사를 열고 타미힐피거, 빈폴, 헤지스, 폴로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40% 할인판매한다. 행사 첫 주말(1월2~3일)에는 신세계카드(씨티, 삼성, SC, 포인트)로 당일 20만, 40만, 60만원 이상 트래디셔널 장르 구매 시 금액대별 상품권(5%)를 증정하고, 단일브랜드에서 6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10% 상품권을 증정한다.

1월2일부터는 남성 클래식(신사·정장)·캐주얼·컨템포러리 등 남성패션 브랜드 12개가 참여해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남성 패션 시즌오프'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남성 시즌오프는 지난해보다 20일가량 일정을 앞당겨 진행한다. 행사 첫 주말에는 10% 상품권 행사도 최초로 진행해 남성패션 장르 단일브랜드에서 당일 60만, 100만원 이상 구매시는 구매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신세계 본점에서는 1월2일부터 17일까지 1년에 두번만 진행하는 '피숀 클리어런스'를 신관 9층 본매장에서 진행한다. 피숀은 신세계백화점이 20여년전 첫 선을 보인 국내최초 생활명품 편집숍으로 신세계 바이어가 직접 전세계를 돌며 발굴한 전세계 주방용품 및 생활용품을 직소싱해 직접 운영하고 있다.

겨울외투 상품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모피와 디자이너 아우터 대형행사도 진행된다. 본점 10층 문화홀에서는 새해 첫 주말인 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동우모피, 근화모피, 성진모피, 부르다문, 마담포라 등 5개 모피와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모피·디자이너 아우터 대전'을 펼친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신년세일은 2016년 한해의 소비심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서 "동업계와 차별화되는 다양한 대형행사와 프로모션으로 세일 첫주부터 고객 선점을 위해 마케팅 자원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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