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일왕 탄신일인 23일 휴장을 앞두고 거래량이 급감한 탓에 보합권에서 오르내렸다. 이날 일본 증시 거래량은 최근 한 달 일평균 거래량 대비 약 9% 줄었다.
후지모토 노부유키 SBI증권 선임 연구원은 "휴일을 하루 앞두고 투자자 사이에서 관망 분위기가 일었다"며 "일본 주식은 더 이상 상대적으로 비싸지 않아 급격히 떨어지지도 오르지도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세계 최대 햄버거 체인 맥도널드가 일본 맥도널드홀딩스의 지분 일부를 매각할 예정이라는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로 맥도널드홀딩스 주식은 4% 이상 떨어졌다.
같은 시간 대만 가권지수와 싱가포르ST지수는 0.02%, 0.2% 상승 중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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