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과 대전에서 올해의 ‘영웅소방관’이 각 한명씩 배출됐다. 특히 충남은 올해 영웅소방관 중 으뜸(1명)인 최고영웅소방관이 나오는 영예를 안았다.
16일 충남도와 대전시에 따르면 국민안전처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S-OIL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2015년 영웅소방관’ 선정에서 충남은 배기만 소방경(49)이 ‘최고영웅소방관’, 대전은 김홍필 소방위(49)가 각각 시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1월 천안시 소재 부탄가스 공장화재에 출동해 19기의 LPG저장탱크 폭발을 막는데 기여, 3월에는 충남 홍성군 소재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질식 직전의 시민을 극적으로 구조하는 등 혁혁한 공을 세웠다.
또 김 소방위는 지난 4월 대전 유성구 원내동 소재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화염이 가득한 공간을 비집고 들어가 고립됐던 80세 노인을 구조해 ‘방화복이 타버린, 목숨을 건 인명구조(사)[’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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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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