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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15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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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인 학습단체, 시범사업농가, 선도농가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완도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인 학습단체, 시범사업농가, 선도농가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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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실천 다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평가와 내년도 지도사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인 학습단체, 시범사업농가, 선도농가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중점 추진했던 비용절감 친환경농업 추진, 지역특화작목 육성, 고품질 과수 및 채소 경쟁력 강화,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 농업인 전문인력 양성,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과 문제점을 점검했다.

바이오기능수를 활용한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 시험재배, 친환경농업 비용절감을 위한 유용미생물 30톤 공급, 웰빙과수 아로니아 및 시설 만감류 확대재배, 비파와인 주류면허 획득과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을 통한 6차산업화 기반구축,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위한 기반조성 등 25개 분야를 주요 성과로 평가했다.
하지만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강우와 이상기상으로 인한 과수, 노지채소 수확량 감소 및 품질저하, 친환경단지 공동방제 관리, 비파 가공상품 판로개척, 청정완도 가을빛여행과 연계한 국화전시회 운영 미흡 등은 개선하고 보완해야 할 분야로 평가됐다.

군은 종합평가회를 통해 2016년 지도사업 방향을 완도 자연그대로 농축산업 기반을 확고히 하여 브랜드이미지를 강화하기로 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소득작목 발굴, 저비용 기술농업 현장 확산과 후계인력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 개방화에 대응한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종합평가 보고가 끝나고 위윤열 농업기술센터소장과 농업인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2016년 시범사업의 조기 추진, 비파 조류피해 막기 위한 방조망 지원, 지역 농산물 상품개발과 판매 홍보, 임대농기계 다양화, 비용절감 유기농재배 확대방안 등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평가회에 참석한 신우철 군수는 “천혜의 완도 자연환경을 활용하고 바이오기능수와 유용미생물(EM)을 농작물에 투입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인 완도 자연그대로 농축산물을 생산해 차별화해 간다면 농산물 수입개방에도 든든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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