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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구글 플레이 뮤직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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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구글 플레이 뮤직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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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 뮤직, 가족 결합 상품 출시
6명이 각각 서비스 이용, 14.99달러
유튜브 광고없이 볼 수 있는 유튜브 레드 추가 지급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구글이 스트리밍 음악 감상 서비스 구글 플레이 뮤직에서 가족 결합 상품을 출시했다.

9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 매체 더 버지는 구글이 6명 이용자가 각각 구글 플레이 뮤직을 이용할 수 있는 가족 결합 상품을 14.99달러(약 1만8000원)에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구글 플레이 뮤직 이용료는 월 9.99달러(약 1만1000원)였다. 구글은 경쟁 서비스인 스포티파이와 애플뮤직에 대항하기 위해 이 같은 상품을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파이는 업계 선두 서비스로 현재 75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상태다. 스포티파이는 광고를 듣는 조건으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광고가 나오지 않는 일반 버전은 9.99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뒤늦게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에 뛰어든 구글과 애플은 각각 최대 6명까지 이용가능한 가족 결합 상품을 14.99달러로 내놓았다.

각 이용자는 자신만의 라이브러리, 플레이리스트를 이용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iOS, 웹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하다.

구글은 여기에 유튜브 레드를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유튜브 레드는 유튜브 상에서 광고를 보지 않고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구글은 지난주 음원 서비스 송자(Songza)를 내년 1월 말 중단하고 구글 플레이 뮤직에 합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송자의 기능과 이용자를 그대로 가져와 구글 플레이 뮤직의 덩치를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지난 10월 기준 애플 뮤직의 유료 가입자는 650만명이었다. 애플은 지난 8월 애플 뮤직을 시작하면서 3개월간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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