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권현상이 아버지 감독 임권택과 함께 공식적인 자리에 나서는 일이 부담스러웠음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한 임권택은 권현상에게 "프랑스 파리에 같이 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현상은 "아버지가 이런 얘기를 직접 하신 것은 처음이었다. 아버지와 관련한 공식석상에 간다는 게 배우가 되고부터는 조심스럽고 부담스럽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권현상은 "해외에서 하는 큰 행사는 마지막이 되면 안 되겠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하시고 저한테 얘기하지 않으셨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아버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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