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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정주영 회장의 '열정·패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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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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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정주영 회장이 보여준 열정과 패기로 합심해 현재 당면한 위기를 극복해나가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3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정주영 회장 탄신 100주년 사진전'에 참석해 "정 회장이 서거한 지 14년이 흐른 지금 한국경제는 실물경제의 구조적 침체라는 심각한 위기상황을 맞았다"며 정 회장의 정신을 기려야할 때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사진전은 정주영 전경련 전 회장(1977년~1987년)이 전경련 회장 재임시절 국내 경제의 발전과 조국 선진화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진전 개막식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정의화 국회의장, 정홍원 기념사업위원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 등과 전경련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허 회장은 "정 회장은 산업입국의 기틀을 마련했고, 경제부흥과 사회통합에 앞장섰으며 조국번영을 위해 헌신한 우리경제의 국부(國父)셨다"고 회고했다. 이어 "모든 경제주체가 정 회장이 보여준 도전과 패기, 그리고 국가발전을 위한 열정으로 합심한다면 우리경제가 당면한 경제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홍원 아산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냈던 정 회장의 생애와 정신은 창조 경제의 시대를 열어가는 우리 세대에게 이정표가 되고 있다"면서 "이번 사진전을 통해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위한 꿈과 도전,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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