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는 나는 세계시민’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착한기업의 창업과 취업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 직업특강, 진로상담 및 질의응답 등 진행
진로톡(talk) 콘서트는 청소년들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직업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행사인 직업체험여행프로젝트다.
올해 마지막 진로톡(talk) 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중·고등학생 및 교사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꿈을 꾸는 나는 세계시민’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착한기업의 창업과 취업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 직업특강, 진로상담과 질의응답,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스스로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의 모임이란 뜻을 지닌 김성경 자락당(自樂堂) 대표가 강사로 나서 대학교 재학시절 시작했던 벼룩시장 운영방법,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재활용품유통사업’을 창업하게 된 계기, 사회적기업인으로서 기업경영가치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공정무역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직장인들을 초대해 낙후된 지역이나 소외계층을 배려해 해당 지역의 환경이나 경제, 사회 여건에 맞도록 만들어낸 ‘적정기술’ 정의 및 개발사례에 대해 알려주고 적정기술의 미래에 대해 학생들과 논의하는‘직업인과 대화’시간이 마련된다.
또 부대행사로 행사 중간에는 여학생 댄스동아리가 준비한 특별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구청 교육지원과(☎450-7166)로 전화 또는 이메일(dooryu@gwangjin.go.kr)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
구는 소질·적성중심의 진로교육 수요에 발맞춰 청소년들의 올바른 진로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진로톡(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
또 지난 5월‘대한민국 특별한 직업이야기!’, 10월‘The future of the job’을 통해 100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구는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듣고, 나눌 수 있는 체험중심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희망친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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