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는 박람회에서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등 미디어 꿈나무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성과물을 소개하고 방문객이 직접 미디어제작을 경험할 수 있는 ‘뉴스제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전국 6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의 교육성과와 결과물을 전시·상영한다. 그 외 방송콘텐츠 제작역량을 키워주는 ‘미디어거점학교’, 유아·청소년·주부·노인 등 생애주기별 미디어교육과정 등도 소개한다.
방통위는 창조경제뉴스 스튜디오를 마련해 뉴스진행자·리포터·성우 등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 전문가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사회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공익광고 제작사업은 그동안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국민 공감대 형성 및 소통 활성화, 실천의식 확산을 위해 제작·방영했던 공익광고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2015 대한민국 공익광고 공모전'에서 갑(甲)-을(乙)관계의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여 대상을 수상한 ‘우리는 동갑(同甲)입니다’ 등 수상작 총 24편을 전시한다.
코바코가 최근 2년간(2014~2015년) 제작·방송한 ‘묵념’, ‘학교폭력이 자라면’ 등의 공익광고 16편과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공익광고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연대별 대표적 공익광고 30편을 선정·상영한다.
방통위는 이번 창조경제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국민들의 미디어에 대한 참여와 인식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지원을 통해 방송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진흥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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