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정부로부터 인적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공모는 읍·면·동 단위에 구축된 복지통장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적극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지자체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2014년부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해 23개동에 총 322명의 위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각동마다 다양한 특화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 2014년 12월에는 조례 개정을 통해 통장의 역할에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사회복지 업무에 협조하는 것을 추가해 복지통장으로 임무를 확대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앞으로도 동 인적안전망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겠다”며 “민·관의 노력을 합쳐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목포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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