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OCI머티리얼즈 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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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2만4000원에서 13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D램 시장 점유율은 27.7%로 세계 2위지만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은 11.7%로 세계 5위로 공격적인 3차원(3D) 낸드 투자가 필요하다"며 "3D 낸드 공정에서 특수가스 수요는 기존 2차원(2D) 낸드 대비 30% 이상 증가해 OCI머티리얼즈는 향후 SK하이닉스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OCI머티리얼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제조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특수가스 제조·판매 기업이다. 전일 SK는 OCI가 보유한 OCI머티리얼즈 지분 49.1%를 4816억원에 인수했다.
실적 개선세도 이어질 전망이다. 소 연구원은 "OCI머티리얼즈는 올해 4분기 매출 920억원, 영업이익 3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2%, 142%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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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의 공격적인 3D 낸드 투자로 특수가스 수요가 15% 이상 증가해 연간 영업이익은 26.9% 늘어난 1401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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