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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입은 군다스, 24일 경기 출장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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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 우리카드의 외국인 선수 군다스 셀리탄스(30)가 내전근 부분 파열로 인해 24일 KB손해보험과의 경기 출장이 불투명하다는 소식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군다스가 20일 오후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내전근 부분 파열로 안정이 필요한 상태다. 오는 24일 열리는 KB손해보험과의 경기 출전 여부는 추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16 V리그 인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그는 1세트에서 3득점을 기록한 후 갑자기 오른쪽 사타구니 부근 근육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고, 이후 경기에 뛰지 못했다.

경기 후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군다스는 사타구니 부근 근육에 불편함을 느꼈다. 본인 스스로 못 뛰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 부분에 대해 말한 적은 지금까지 없었다"며 걱정했다.

우리카드는 투혼을 보여줬지만 세트 스코어 0-3(23-25 27-29 20-25)으로 졌다. 2연패에 빠진 우리카드는 3승8패 승점 9를 기록하며 6위에 머물렀다.
군다스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경기 당 20.73득점을 기록 중이며 블로킹 16득점과 서브 12득점이 있었다. 공격성공률은 47.5%, 공격 점유율은 34.4%. 아울러 20일 현재 오픈공격(45.50%) 4위, 득점(228득점) 서브(세트당 0.27개)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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