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을 이끌고 있는 박종천(55) 감독이 다음 춘천 우리은행 한새와의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2연승에 성공한 하나은행은 22일 선두 우리은행과 춘천 원정경기로 한판승부를 벌인다. 2위로 뒤쫓고 있는 하나은행이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경기 결과는 달라질 전망이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하나은행이 우리은행을 잡은 바 있다.
박종천 감독은 "우리은행은 풀 코트로 프레싱을 붙는데 그 자체로 좋은 연습이 될 것 같다. 좋은 경기를 해보겠다"고 했다. 이어 "쉽지 않은 경기다. 워낙에 빠르고 수비가 좋은 팀이 우리은행이다. 양지희 등 주축 선수들을 상대로 일대일로 붙어보면 승산은 있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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