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중국 마윈 회장이 이끄는 알리바바 그룹이 한국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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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15분 하이쎌은 전 거래일 대비 2.54% 오른 14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 그룹은 최근 금융투자 계열사를 통해 KT가 주도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K뱅크'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K뱅크 컨소시엄 측은 중국 온라인 결제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현지 최대 전자결제 플랫폼 '알리페이'를 비롯해 앤트파이낸셜의 인터넷 전문은행 사업모델 등 운영 노하우 등을 향후 인터넷은행 사업에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알리페이는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결제 서비스로 하이쎌은 자회사인 글로벌텍스프리를 통해 알리페이와 부가세 환급서비스를 진행해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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