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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민중총궐기] 우비 입고 참석한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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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5 노동자대회. 시청광장 앞 도로에 선 참여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원다라 기자)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5 노동자대회. 시청광장 앞 도로에 선 참여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원다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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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1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2015 전국노동자대회'가 시작됐다. 계속 내리는 비에 시청 광장과 대로를 메운 참여자들은 우비를 입고 자리를 지켰다.

노동자대회는 전태일 상 수여, 개회선언, 노동의례에 이어 이탈리아·아르헨티나 등 국제 노총의 지지 발언, 대회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전태일상은 희망연대 노동조합 씨엔엠 지부와 차광호 스타케미칼 해복투 대표가 수상했다.
당초 노동자대회는 2시30분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산별 집회를 마친 참여 단체들이 서울광장으로 집결하는데 시간이 걸려 지연됐다. 노동자 대회 이후에는 민중 총궐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민노총 등 ‘민중총궐기 투쟁본부’가 14일 오후 1시쯤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하자 광화문 광장 일대에 '차벽'을 설치했다. 또 서울시청과 광화문을 오가는 세종대로 차량통행은 오후 2시30분부터 전면 통제됐다.

경찰은 8만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청은 이날 "집회에 대비해 경찰관 약 2만여명, 경찰버스 700여대, 차벽트럭 20대가 투입됐다"고 밝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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