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영국 타임즈에 따르면 FT 노동조합은 파업 실시 여부를 묻는 투표용지를 배포하고 오는 19일까지 투표를 마감키로 했다.
FT 대변인은 "노조와 근로자 대표들이 협의를 진행중인 만큼 여전히 문제 해결이 희망적"이라며 이로 인해 피어슨과 닛케이 사이의 매각건이 수포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FT의 모기업인 영국 피어슨은 지난 7월 FT를 8억4400만파운드에 닛케이에 매각키로 합의한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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