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015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최종 후보에 올랐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인 MLB.com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각 리그 신인왕 후보를 공개했다.
한국 야수로는 처음으로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강정호는 데뷔 첫해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126경기에 나서 타율 0.287, 15홈런, 28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브라이언트는 151경기, 타율 0.275, 26홈런, 99타점을, 더피는 149경기, 타율 0.295, 12홈런, 77타점을 올렸다.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왕은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로 선정하며 결과는 17일 공개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