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신용정보집중기관 통합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는 2일 회의를 열고 지난 9월 확정했던 설립 기본계획안을 일부 수정하는 안을 의결했다.
또 집행임원과 신용정보집중관리위원회 위원 구성의 비은행권 참여를 늘리기로 해 업권별 균형을 맞추도록 했다. 이를 위해 애초 2명으로 구성하려던 집행임원을 3명으로, 신용정보집중관리위원회 위원도 11명에서 14명으로 각각 늘렸다.
종합신용정보 집중기관은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각 금융협회의 신용정보를 통합 관리할 기구로 설립이 추진돼 왔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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