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 사이언톨로지교 신자이자 배우인 레아 레미니가 교단에 대한 폭로를 담은 책 '트러블메이커'를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일간지 뉴욕데일리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레아 레미니는 자신의 책 '트러블메이커'를 통해 톰 크루즈의 교단 내 위치와 니콜 키드먼 및 딸 수리 크루즈 관련한 내용 등이 담겨 있었다.
이어 그녀는 "당시 3명의 여성이 그 자리에 있었는데, 이들은 수리에 대해 '앨. 론 하버드의 환생'(사이언톨로지교 창립자)이라고 말했다"라며 충격적인 고백을 털어놨다.
이 같은 발언은 케이티 홈즈가 톰 크루즈에 이혼을 요구할 당시 "딸 수리 크루즈를 사이언톨로지교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던 것과 일맥상통해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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