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트위크넘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호주에 34-17로 이겼다. 자국에서 열린 2011년 대회에 이어 4년 주기로 열리는 럭비 월드컵 최초로 2연속 정상에 올랐다. 호주와 공동 개최한 1987년 1회 대회 우승까지 포함하면 통산 세 번째.
럭비 월드컵은 단일 스포츠 행사로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하계올림픽 다음으로 많은 관중을 자랑하는 인기 종목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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