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로대회는 지난 1908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4년마다 열리고 있다. 아시아에서 3번째로 열리는 이번 서울대회에는 50여명의 세계 각국 장차관 및 전문가 35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축구장 2배 넓이의 전시관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에는 여러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며, 이미 신청률도 100%를 달성한 상태다. 서울시도 144개 부스를 설치해 서울역 7017프로젝트 등 각종 도로교통정책을 소개한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대회가 변화하는 도로의 가치, 정책, 기술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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