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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저수지 준설 사업비로 국비 16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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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말까지 저수지 40개소 준설, 가뭄 장기화에 선제적 대응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가 저수지 준설 사업비로 국비(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를 재원으로 12월 말까지 40개소의 저수지를 준설할 계획으로 추경 성립 전 사용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설계 등을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읍지역 저수지 196개소 가운데 저수율 30% 이하인 저수지는 49개소로 이중 40개소에 대한 준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비 확보와 관련,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산내면 옥정호를 방문했을 당시 김생기 시장이 직접 저수지 준설 시 확보 가능 저수량과 예산절감 효과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한 결실”이라고 밝혔다.
김생기 시장은 “이번 준설공사가 완료되면 담수능력 22만400톤이 증가해 소규모( 3만 톤) 저수지 7개가 새로 생기는 것으로 내년 봄 가뭄 해소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내년도 영농에 대비해 저수지 물가두기 운동, 논물가두기 운동 등을 병행 추진해 장기가뭄 대비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와 별개로 육리와 신곡1, 신천저수지 3개소에 2억을 투입해 지난 8월 준설을 마쳤고,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복흥과 신정, 후지, 대지, 가락저수지 5개소에 4억을 투입해 준설 공사 중에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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