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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최대주주 지분매각설…조정시 저가매수 기회"

최종수정 2015.10.14 08:38 기사입력 2015.10.1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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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14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웹젠 에 대해 최대주주 NHN (이하 NHN엔터)의 지분매각설로 조정이 올 경우 저가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웹젠 주가 급등은 NHN엔터의 보유지분 매각설에 따른 것"이라며 "NHN엔터 조회공시 답변 감안 시 실망감에 따른 단기 조정 가능성은 있으나 펀드멘털 측면에서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조정시 저가매수를 권고했다.
그는 "NHN엔터 보유지분 향방은 장내매도에 따른 수급 부담 등 부정적 요인보단 국내외 주요 주체에 대한 블록딜 매각 등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평가했다.

전날 웹젠 주가는 6.67% 급등했다. 일 거래량도 평소 100만주 미만에서 이날 319만주로 급증했다. NHN엔터가 웹젠 보유지분 19.24%를 중국 빅3 게임업체인 넷이즈에 전량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는 뉴스가 투심을 끌어올렸다.

NHN엔터는 웹젠 지분 26.72%를 보유하고 있다가 지난 7월 7.48%를 7차례에 걸쳐 장내매도해 현재 19.24%를 보유하고 있다. 성 연구원은 "NHN엔터 입장에선 페이코 등 신사업 관련 투자를 위한 현금이 필요한 상황이라 향후 남아있는 웹젠 지분도 매각해 현금유동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유인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NHN엔터의 웹젠 지분 매각 향방과는 별개로 웹젠 주가는 펀드멘털 측면 상승여력 충분하다"면서 "넷이즈는 몽환서유(4월), 대화서유(9월) 등 모바일게임 빅 히트로 모바일게임 경쟁력이 증명된 게임업체로 웹젠을 넷이즈 중국 모바일게임 라인업의 한국 퍼블리싱 전초기지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봤다.

이어 "매각 계획이 없거나 매각하더라도 7월처럼 장내매도 경우만 아니라면 수급 영향은 없다"면서 "넷이즈에 대한 지분매각 모멘텀이 없더라도 전민기적·뮤오리진 일평균 매출수준 유지, 4분기 뮤오리진 iOS 버전 매출 기여, 내년 상반기 전민기적 북미·유럽 퍼블리싱 예상 등 펀드멘털 측면에서 상승여력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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