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4일 인기그룹 엑소(EXO)의 시우민과 배우 김소은이 주인공을 맡은 웹드라마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각 10분 분량, 총 6편의 짤막한 스토리에 '도전'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삼성그룹은 매년 웹드라마를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013년 제작한 ‘무한동력’은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취업 도전기를 담았다. 2014년 ‘최고의 미래’에서는 직장, 사랑, 인간관계 등 203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함께 ‘젊은 삼성’,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써의 기업 이미지도 함께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 ‘최고의 미래’는 방영 1개월 만에 국내 웹드라마 최초로 누적 조회 수 1000만 회를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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